광안리 샐러드 - 다엿트 할 때 약속있다면?? 로메인 샐러드!

안녕하세요, 릴리윤입니다.

제가 열심히 다엿트할 때마다 자주 방문하는 광안리 로메인 샐러드를 리뷰하고자 합니다. 열심히 다엿트를 하고 있을 때 지인들과 식사 약속이 생기면 너무 부담스러운 마음, 다이어터라면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열심히 식이요법을 하다가 한 번 먹으면 물꼬가 터지는 것처럼 식욕이 다시 왕성해지기 때문이죠.ㅠ 물론 치팅데이도 필요하겠지만, 자신이 정한 치팅데이가 아닌 날 약속이 생긴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이럴 때 강추하는 광안리 샐러드 식당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광안리 로메인 샐러드입니다.

 

 

갈릭새우 샐러드와 소불고기 샐러드

 

 

갈릭 새우 샐러드와 소불고기 샐러드입니다. 갈릭 새우 샐러드에는 아보카도 토핑을 추가했고, 소불고기 샐러드에는 닭 가슴살 토핑을 추가했답니다. 샐러드는 먹고 나면 배가 빨리 꺼지기 때문에 너무 조금 먹으면 나중에 빨리 배가 고파지니깐요.. 그러다가 다른 간식을 사 먹는 슬픈 일이 생길 수도 있어서, 저는 아보카도를 추가해서 든든히 먹었습니다. 아보카도 추가 금액은 2000원입니다. 아무래도 아보카도에 지방이 있어서 그런지 아보카드를 곁들여 먹으면 포만감도 있으며 다른 음식에 대한 욕구가 줄어드는 것 같았답니다. 그리고 함께 갔던 지인은 소불고기 샐러드에 닭 가슴살 토핑을 추가해서 든든하게 먹고 왔습니다. 정말 든든했습니다.

광안리 로메인 샐러드 메뉴 총정리!

[샐러드] 닭 가슴살 샐러드 (6,900) / 소불고기 샐러드 (9,900) / 닭다리 샐러드 (7,500) / 훈제 연어 샐러드 (9,900) / 돼지목살 샐러드 (7,900) / 갈릭 새우 샐러드 (9,900) / 허니 리코타 치즈 샐러드 (8,900)

[드레싱] 발사믹 / 오리엔탈 / 참깨 / 석류 / 땡초 / 파인애플

[포케] 닭 가슴살 포케 (7,900) / 훈제 연어 포케 (10,500) / 닭다리 포케 (8,500) / 갈릭 새우 포케 (10,500) / 소불고기 포케 (9,900)

[추가 토핑] 닭 가슴살 (2,000) / 소불고기 (3,500) / 닭다리 (2,000) / 갈릭 새우 (3,500) / 돼지 목살 (2,000) / 훈제연어 (3,500) / 허니 리코타 치즈 (2,500) / 아보카도 (2,000) / 채소 (3,500) / 삶은 달걀 (500)

[사이드] 단호박 스프 (3,500) / 또띠아 4조각 (1,000)

 

색감이 너무 예쁜 광안리 로메인 샐러드 입니다.

 

광안리 로메인 샐러드의 장점은 

1) 여러 가지 토핑: 토핑이 다양하고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2) 다양한 드레싱: 샐러드별로 어울리는 소스를 여쭤보면 추천해 주십니다.

3) 다이어트 중 지인들과 약속을 잡기 좋은 곳: 테이블은 5-6개 정도 되고 인테리어도 예뻤습니다.

4) 샐러드 먹고 광안리 바닷가를 보러 가면 찰떡같은 코스가 됩니다.

5) 너무 맛있는 샐러드입니다. 아니 샐러드가 이렇게 맛있으면.. 

6) 포장도 됩니다.

 

식기도 예쁘고 샐러드도 예쁩니다.

 

저는 땡초 드레싱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자극적인 것을 좋아합니다. ^^ 소불고기 샐러드를 시키면 밥도 함께 나와서 포만감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남자 친구와 함께 샐러드를 먹으러 간다면 최소한 밥이랑 고기가 나와야지 불만이 없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그래서 광안리 로메인은 남자 친구를 데리고 가도 만족할 만한 곳이었답니다.

다엿트 중 여러 번 광안리 로메인 샐러드를 방문했습니다. 네이버에 광안리 샐러드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가게 중에 이 곳이 제일 괜찮아 보여 방문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한동안 자주 방문했었답니다. 사실 부산에는 샐러드 카페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개인적으로는 광안리 로메인 샐러드와 같은 샐러드 카페가 부산에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ㅎ 센텀시티 쪽으로 가면 샐러디 Salady로 가고, 광안 쪽으로 가면 광안리 로메인에 방문했습니다. 지인들과의 약속 때에도 샐러드로 가볍게 식사하고 커피 한 잔하고 오면 몸도 가볍고, 뿌듯하고, 체중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무겁게 먹고 난 후 몸무게가 1~2kg 씩 늘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샐러드를 먹게 되면 그런 슬픈 일은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ㅎㅎ

그리고 배달도 많이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홀에서 먹고 있을 때, 배달원분들이 계속 오셔서 픽업해 가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근처에 사신다면 광안리 로메인에서 점심이나 저녁을 가볍게 시켜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광안리 로메인 샐러드에 방문해서 포케를 먹어보고 싶어요. 하와이에 있을 때 포케에 반해서 정말 자주 먹으러 다녔었는데, 부산에서도 포케를 파는 광안리 로메인을 만나게 되어 반가웠답니다. 다음 번 방문 때는 포케 먹고 오겠습니다! 광안리에서 가볍게 샐러드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 다이어터님들, 지인과의 밥 약속이 부담스러우신 분들! 광안리 로메인 샐러드에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광안리 로메인 샐러드*

<위치>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181-25

<영업시간>  

월요일 11:00 ~ 19:30 (매월 3째주 월요일은 3시까지)

화요일 11:00 ~ 19:30

수요일 11:00 ~ 19:30

목요일 11:00 ~ 19:30

금요일 11:00 ~ 19:30

토요일 11:00 ~ 17:00

일요일 11:00 ~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