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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벤츠 SUV 차박] 벤츠 GLK 차박 후기! 심플한 차박 캠핑

안녕하세요, 릴리윤입니다.
최근 차박이 대세인 것 다들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여행이 뜨면서 차박의 인기도 날로 높아지고 있답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도 차박 캠핑을 다녀왔답니다. 근데 이것저것 챙기지 않고 정말 간단하지만 정말 만족스럽게 다녀온 벤츠 SUV 차박이었습니다.

 

 

소소하고 아주 심플했던, 벤츠 SUV 차박

 

정말 차 한 대로 모든 것을 다 했답니다. 텐트나 의자 같은 것 전혀 없고, 정말 정석대로 심플한 차박이었습니다. 차종은 벤츠 GLK 220d입니다. 소형 벤츠 SUV에 속하는 저희 차로도 차박이 된답니다. 벤츠 GLK 차박에 망설여 지시는 분들!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완전 심플 벤츠 SUV (벤츠 GLK) 차박 준비물]
-돗자리
-침낭

-아이패드 놔둘 받침대 (이번에는 집에있는 선반 가져왔는데요, 다이소에 캠핑용 책상이 있는데 5,000원 미만으로 구매가능합니다.)
-창문에 씌우기만 하면 끝나는 차박 모기장
-간식과 넷플릭스 (다운로드 받아오기!!) -끝!!-

 

 

벤츠차박 - 넷플릭스는 필수

 

[벤츠 GLK 차박의 단점]
-벤츠 GLK 차박에서 단점은 조금 낮은 천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뒷 좌석 의자를 다 젖히고 앉았을 때 천장에 머리가 살짝 닿는 부분이 있답니다. 어떤 곳에 앉으면 닿고, 어떤 곳에 앉으면 닿지 않기도 한답니다. ( 제 키는 168cm입니다)
그래도 앞좌석 의자에 기대거나 누우면 되어서 그렇게 장신이 아니시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좀 더 편하게, 트렁크 쪽에 기대어서 영화를 봤답니다.


-그리고 벤츠 GLK 220d는 소형차에 속하기 때문에 살짝은 좁지만, 성인 두 명이 누웠을 때 서로 붙지 않고 적당히 여유롭게 누울 수 있답니다. 딱 두 명까지 가능합니다.^^

 

 

굿모닝

 

저희는 돗자리를 깔고, 그 위에 침낭을 깔고 다른 침낭을 덮고 잤습니다. 하나도 안 추웠답니다. 시동은 끄고, 창문은 조금 열고 잤는데요, 밀폐된 공간이라서 조금은 문을 열고 잤답니다. 그리고 창문용 모기장이 있어서 벌레 걱정은 없었습니다. ^^ 네이버에 검색하면 차박용 모기장이 엄청 저렴하게 많이 팔더라고요.

 


저는 미니멀을 지향하는데, 모기장은 구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6,000-7,000원 대로 구매했던 것 같습니다. 설치하는 것도 그냥 차문에 씌우면 되는 거라서 설치하는데 5초 밖에 안걸린답니다. ㅎㅎ 꼭 구매해보세요!

 

ㅎㅎㅎ 미니멀 차박

 

정말 심플하게 다녀온 거라 치울 것, 정리할 것이 없어서 너무 편했답니다. 밤 10시쯤 갑자기 가자! 하고 결정해서 다녀온 건데, 집에서 다 씻고 잘 준비해서 가니 너무 편했답니다. 차박해서 잠자고, 아침에는 공원을 산책하고 왔는데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그리고 .. 잠도 너무 잘잤답니다. ㅎㅎ

캠핑이라고 생각하면 장비도 많이 필요하고, 준비물도 많지 않을까 하고 안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그런 걱정 안 하셔도 된답니다. 미니멀 라이프, 캠핑 충분히 가능합니다! 간단하게 필수품만 챙겨서 떠나는 차박, 한번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상 벤츠 SUV (벤츠 GLK) 차박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