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릴리윤입니다.
오늘은 유명한 제주 신라호텔 짬뽕과 수영장 리뷰를 들고 왔답니다. 코로나 직전에 다녀왔답니다. 요즘 해외여행도 못 가는데 제주도 여행 다시 한번 가야 할까 봐요~!
지난번 제주 여행 때, 제주 롯데호텔에서 1박을 하고 제주 신라호텔에서 1박을 했었는데요. 결론은 제주 신라호텔이 대박이었습니다. 숙소도, 수영장도 훨씬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저녁시간에 제주 신라호텔 수영장으로 내려갔답니다. 약간 추웠던 날씨였는데 전기난로가 선 베드마다 달려있어서 따뜻하게 있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기대했던 신라호텔 짬뽕!!! 사실 저녁 먹고 수영장에 갔었는데 짬뽕은 꼭 먹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짬뽕을 주문했답니다. 쌀쌀했던 날씨랑 찰떡이었습니다.

<제주 신라호텔 짬뽕: 전복 한우 차돌박이 짬뽕>
가격 43,000원
신라호텔 짬뽕의 이름은 전복 한우 차돌박이 짬뽕입니다. (국내산 한우) 주문하시면 물 두 컵, 짜차이, 단무지가 함께 서빙됩니다. 짬뽕 가격은 43,000원입니다. 아무리 양이 많고 해물이 많이 들어있어도 43,000원은 조금은 비싸게 느껴졌답니다. 그래도 수영장 옆에서 편하게 쉬면서 먹는 따뜻한 짬뽕, 그리고 호텔에서 편히 즐기면서 먹는 짬뽕이라서 너무 좋았답니다. 그래도 비싸다는 생각은 떨칠 수는 없지만요.. ㅎㅎㅎ
제주 신라호텔 짬뽕은 두 명이서 먹기에 딱 좋았답니다. 저희가 저녁식사를 하고 짬뽕을 먹은 거라서 두 명이서 먹기에 딱 좋았을 수도 있겠습니다. ㅎㅎ 신라호텔 짬뽕에는 파채가 듬뿍 올려져 있고요, 차돌과 새우, 오징어 등이 들어가 있답니다. 저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신라호텔 방문하면 그때도 또 시켜먹고 싶답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좀 더 매웠으면 좋았을 것 같기도 했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희가 자리 잡은 선 배드는 수영장 무대 바로 건너편이라서 공연을 보면서 짬뽕도 먹고 편히 쉴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수영장은 패밀리 풀이랍니다. 공연도 너무 좋았고 분위기가 정말 잊을 수 없답니다. 제주도 놀러 가면 무조건 신라호텔 꼭 가시길 권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시면 어덜트 풀이 있는데요, 수영하며 노실 때는 어덜트 풀을 추천합니다. (아이가 없을 때) 어덜트 풀에는 라이브 공연은 없지만 큰 영화 스크린이 있답니다. 어덜트 풀이 조금 더 조용하고 수영하며 놀기에는 좋았습니다. 저희는 패밀리 풀 쪽에서는 선 베드에 앉아서 짬뽕 먹고, 공연만 보았고, 노는 것은 어덜트 풀로 올라가서 놀았답니다. 어덜트 풀에 가시면 자쿠지도 여러 개 있어서 정말 재밌게 놀았답니다. 2시간 넘게 수영하면서 놀았던 것 같네요. 물도 따뜻해서 좋았답니다.

제주 신라호텔은 인터파크에서 핫딜로 예약했었는데요, 정해진 날짜의 예약에 한해서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해주었답니다. 저는 제주 신라호텔 풀사이드 바 이용권을 받아서 또 깨알같이 갔답니다. 음료 두 잔과 핑거푸드를 서비스받았답니다. 샴페인 두 잔은 기본으로 제공이 된답니다. 여긴 사람이 많지 않고 조용하고, 조금 더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답니다.
<제주 신라호텔 수영장 풀 사이드 바>

파인애플 주스가 너무 맛있었답니다. 저희는 술을 잘 못해서 마시는 흉내만 내보았답니다. ㅎㅎ 함께 서빙된 핑거푸드도 배가 너무 불러서 많이 남겼습니다. 풀 사이드 바 중앙에는 인공 모닥불이 있습니다. 추운 날씨였지만 가운이 있어서 춥지 않았고, 곳곳에 전기스토브가 잘 설치되어 있어서 전혀 춥지 않았답니다.

신라호텔 풀 사이드 바에 있는 카바나에서 쉬다가 어덜트 풀로 수영하러 갔었답니다.
제주 신라호텔 가신다면, 패밀리 풀에서 짬뽕 먹고 풀 사이드 바로 이동해서 쉬다가 어덜트 풀에서 수영하다가 숙소로 가시는 코스를 권해드립니다. 신라호텔 수영장을 정말 잘 즐길 수 있답니다.

다음번 제주도 방문한다면, 망설임 없이 제주 신라호텔로 가려고요!
정말 만족스러웠던 제주 신라호텔 짬뽕과 수영장, 풀 사이드 바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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