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릴리윤입니다.
결혼하면서 미니 화로를 꼭 사고 싶어서 살펴보던 중 아카시아 미니 화로가 가성비도 좋고 디자인도 예쁜 것 같아서 구매했었답니다. 아카시아 미니 화로(워머)와 아카시아 무쇠 주물냄비로 밀푀유나베를 요리했었는데 소개해 보겠습니다. :)
아카시아 무쇠 주물냄비와 미니 화로(워머)를 세트로 구매했는데요, 첫 요리로 밀푀유나베를 만들었답니다. 결혼 초기에 만든 건데 뒤늦게 포스팅해봅니다.
사실 아카시아 주물냄비 크기가 작아서 옆에 보이시는 스텐 프라이팬에 밀푀유나베를 하나 더 만들었답니다. ㅎㅎㅎ (대식가 부부..) 주물냄비에 만든 밀푀유나베는 미니 화로에 얹어서 먹을 용도로 만들었고, 스텐 프라이팬에 만든 건 주물냄비에 덜어서 먹으려고요!
<밀푀유나베 재료>
깻잎, 알배추, 샤부샤부용 소고기, 팽이버섯, 기호에 맞는 여러 가지 버섯, 국간장, 참치액(집에 있다면)
<밀푀유나베 만드는 방법>
너무 쉽습니다.
1) 알배추-소고기-깻잎 순으로 차곡차곡 쌓은 다음에 냄비 사이즈에 맡게 자릅니다.
2) 냄비 가장자리부터 차곡차곡 넣어줍니다.
3) 가운데에는 팽이버섯과 각종 버섯을 넣어 예쁘게 만들어줍니다.
4) 육수 혹은 물을 붓고, 국간장으로 간을 합니다. 여기서 저는 참치액도 좀 넣어주었답니다.
저는 '오늘의 집'에서 아카시아 무쇠 주물냄비와 미니 화로(워머), 고체연료를 세트로 구매했습니다.
<아카시아 무쇠 주물냄비와 미니 화로(워머) 세트 가격>
아카시아 무쇠 주물 세라믹 전골냄비 24,900원
아카시아 미니화로(워머) + 고체연료 10P 세트 18,900원
고체연료까지 포함해서 총 43,800원에 구매했습니다.
밀푀유나베 대자랑 소자 완성입니다. ^^
무쇠주물냄비를 가스레인지에서 끓인 뒤 미니 화로로 옮겼습니다. 너무 예쁘지않나요! ^^ 만족스러웠답니다. 그런데 단점은 고체 연료가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다는 점입니다. 먹으면서 2회 교체하다가 나중에는 귀찮아서 교체를 하지 않고 그냥 먹었답니다...헤헤.
아카시아 무쇠주물냄비와 미니화로(워머) 세트는 우드 톤으로 제작되어서 저희 집 인테리어랑도 잘 어울리고 감성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국물요리를 먹을 때 식탁에서 계속 따뜻하고 분위기 있기 먹을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그런데 이후에는 사실 잘 안 쓰게 되긴 한답니다. 구입하고 1년 정도 지났는데 그 이후로 한두 번만 쓰고 안 썼답니다. 올 겨울에 국물요리 한번 만들어서 꺼내서 써야겠습니다. ^^
너무 간단한 요리지만 맛있었고, 무쇠주물냄비와 미니 화로(워머)로 상을 차리니 더 예뻐보이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자주 쓰게되는 주방용품은 아니지만, 구매한다면 간간히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아이템인 것 같아요.
이상 아카시아 무쇠주물냄비와 미니화로 (워머) 내 돈 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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